[영화보자] 스몰 타임 크룩스 극한직업과 비슷한 영화라고? 노노

2020. 5. 7. 17:04

영화 읽어 주는 팬케잌굽는남자입니다. 

오늘의 영화보자는 우디 앨런의 블랙코미디 스몰타임크룩스인데요. 우연한 계기로 갑부가 된 두 남녀의 졸부 인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코미디 연기의 대가이자 유명한 영화감독이기도 한 우디 앨런의 풍자스러운 연기와 연출을 관찰하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공교롭게도 스몰 타임 크룩스의 결말과 비슷하게 2017년에 밝혀진 우디 앨런의 미투 사건으로 거의 사회적으로 매장 분위기던데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우선 영화를 읽기전 간단한 배역을 알아보고 시작하도록 하죠.

 

우디 앨런 - "레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합니다. (주인공 남자 배우)

트레이시  울먼 - "프렌체" 역으로 등장합니다. (여자 주인공)

휴 그랜트 - 데이빗

일레인 메이 - 메이

 

너무 많은 이름을 거론하면 헛갈리니까 이 정도만 아시면 되실 듯합니다.(다른 배역을 맡은 배우들께는 죄송...) 그럼 본격적인 영화보자를 시작해 볼까요? (본 포스팅에는 영화의 스포일이 포함되어 있지만 결말은 영화를 보셔야 아실 수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팬케잌굽는남자의 영화보자

 

 

전과자 접시 딱이 레이와 홀딱 댄서 출신 프렌체 이 부부의 작당모의(?)로 영화는 시작되는데...

 

[영화보자] 스몰 타임 룩스

 

좀 도둑질로 감옥에서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나온 후 지금은 접시닦이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메이와 전직 홀딱 댄서로 활약했던 프렌체는 그래도 나름 성실하고 열심히 인생을 살고 있는 부부. 하지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전직 범죄자인 남편 메이는 현실을 한탄하며 그새를 못 참고 덤 앤 더머 친구들과 함께 범죄를 모의하기에 이르는데...

 

부인 프렌체의 협박에 가까운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실행에 옮길 대상을 물색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떤 대상일까요? 그렇죠. 우리가 범죄 작당...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은행털이가 시작되는 피자가게

 

바로 은행이죠. 마침 동내에 있던 적절한 은행을 대상으로 한탕을 하려고 계획하게 되는 메이 일당들. 그럼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 은행에 가득한 돈을 털 생각일까? 여기서 본 포스팅의 제목에서 조금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상황이지 않나요? 네~맞습니다. 그건 바로 옆 피자가게를 인수해 범죄를 실행하겠다는 것. 

 

선셋 쿠키가 시작되는 가게

 

바로 옆 가게는 프렌치의 장기인 쿠키를 구워서 파는 가게로 탈바꿈하여 이들의 범죄를 위한 특별 아지트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그럼 이들이 어떻게 일을 진행시키는지 한번 볼까요?

 

과연 이 덤앤더머(?) 무리들이 어떻게 사전 계획을 세울지...

 

덤앤더머들의 작업은 시작되고...

 

그거슨 쿠키 가게와 은행의 지하를 연결할 땅굴을 파고자 마음먹었던 것. 엉뚱하면서도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바로 그 수법이죠.^^ 그러고 보니 덤 앤 더머라고 했지만 별반 생각의 차이가 없군요. ㅎㅎ 

 

아무튼 이들은 은행털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와 땅굴을 지탱해 줄 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구매하기 시작합니다. 이럴 돈 있음 그 돈으로 그냥 성실히 살아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런 준비과정 동안 이들이 왜 덤 앤 더머들인지 여실히 증명하는 행동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사고만 치는 그들. 모두 합쳐 IQ 100 ?

 

땅굴을 판답시고 벽을 뚫다가 지하를 물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한 번에 퍼낼 삽질을 셋이 합동으로 미련스럽게 일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범상치 않은 이들의 지능 수준을 깨닫게 됩니다. 모두 합쳐 아이큐 100도 안될 것 같은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에 박수와 웃음을 보냅니다. 

 

그래도 나름 진지하게 하나둘씩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덤 앤 더머들. 하지만 이들의 범죄는 우연치 않은 곳에서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도대체 왜 장사가 잘되는데!!!!! 프렌체의 쿠키는 대박상품이 되고...

 

대박나는 쿠키가게 - 영화 스몰타임크룩스

 

그건 바로 프렌체가 만든 쿠키가 너무 맛있었던 것... 이런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쿠키가게 썬셋엔 많은 손님들로 붐비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경찰들도 들낙거리게 되고 급기야 넘쳐나는 손님들로 인해 프렌치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대박집의 기운이 슬슬 넘치게 됩니다. 결국 프렌체는 쿠키가게 일을 도와줄 누군가를 영입하게 되고...

 

새로운 덤앤더머의 등장 - 메이

 

그 인물은 바로 또 다른 여자 덤 앤 더머라 할 수 있는 메이. 바로 프렌체의 사촌이죠. 메이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눈치 제로, 센스 제로인 여성입니다. 그런데 식재료를 가지러 간 지하에서 다른 덤앰더머들의 작업현장(?)을 목격해 버린 메이... 과연 어떤 사고를 칠지 기대되는 순간이군요. 

 

역시나 쿠키를 사러 온 경찰에게 지금 지하에서 은행으로 갈 땅굴을 파고 있는 관계로 가계가 좀 시끄럽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메이와 부랴부랴 메이의 말을 수습하는 프렌체. ㅋㅋㅋ 결국 이렇게 그들의 범죄가 만천하에 알려지게 됩니다. 그것도 경찰을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이 경찰 잘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보통 인물이 아니거든요~

 

 

손맛으로 유명해진 쿠키가게는 급기야 방송까지 타게 됩니다. 아시죠? 방송의 위력을... 이젠 엄청난 쿠키가게가 될 것 같군요. 이런 유명해진 가게가 작업에 방해된다며 투덜거리는 레이와 일당들. 거기에 방송에서도 대형 사고를 치는 메이.

 

이들의 덤 앤 더머 콜라보레이션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싶습니다. "저희 가게 확장을 위해 지하터널을 파고 있어요~" 메이가 방송 카메라 앞에서 자랑스럽게 떠든 말입니다요. ㅋㅋㅋ 

 

쿠키 한사람당 3개씩만 팔아요~

 

역시나 방송 후 썬셋은 더욱 손님들로 붐벼 결국엔 손님 한 명당 쿠키 3개만 파는 한정수량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 넘쳐나는 손님으로 쿠키 가계 운영을 버거워하는 프렌체는 남편 레이에게 언제 끝나냐며 닦달을 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레이는 손님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작업에 집중이 안돼서 일이 더디다며 투정을 부리게 되죠. 아니 왜? 도대체 왜 장사가 잘되냐고!!!

 

이래서 블로그도 컨텐츠가 좋아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팬케잌굽는남자 꼭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영화 극한직업 -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 ㅋㅋㅋ

 

이쯤에서 하나 보고 가야 할 우리나라 영화 바로 "극한직업"입니다. ㅎㅎ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범죄자들의 아지트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결국 그들의 소굴 바로 옆에 치킨집을 차린 형사들. 그런데 공교롭게도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자신들의 본업이 형사인지, 치킨집 사장인지 알 수 없게 되죠. 

 

사실 설정만 비슷할 뿐 두 영화는 엄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마 여기서 표절 운운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두 영화의 유사한 부분들 때문에 여러 매스컴에서 거론되기도 한 것 같은데 극한직업이 스몰 타임 크룩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라더군요. 극한직업의 모티브는 문충일이라는 작가분의 시나리오를 통해 제작되었다고 하니 그렇게 이해하시며 될 듯합니다. 광선총 쏘고 전자빔 칼을 휘두른다고 모두 스타워즈는 아니잖아요? 그냥 그렇다고요...   

 

 

이런 나쁜 경찰을 봤나?

 

다신 본 영화로 돌아와서 아까 봤던 그 경찰 제가 기억하시라고 했죠? 내부 첩자 역할을 톡톡히 한 메이의 솔직한 고백 덕분에 범죄 현장을 덮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경찰의 행동이 좀 수상합니다. 뭔가 주저리주저리 필요한 게 있는 듯 보이는데요. 잡으라는 범죄자는 안 잡고 결국에 한다는 소리는...

 

"너희들 안 잡아갈 테니 나랑 쿠키 프랜차이즈 사업을 같이하자"... 였습니다. ㅋㅋㅋ 돈 앞엔 역시 장사가 없군요. 또다시 깜빵에 들어갈 수 없었던 레이는 결국 이 파렴치하면서 고마운 경찰의 제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세상 참... 이건 아니잖아~

 

대박난 썬셋 쿠키 급기야 대기업이 되고...

 

나름 명석한 두뇌(?)가 영입된 결과 때문이었을까요? 프렌체의 쿠키가게 선셋은 결국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면 거대한 제과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나다니... 이쯤 되면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 격이 되어 버렸군요. 그럼 큰 회사로 탈바꿈한 임원진을 한번 보셔야겠지요?

 

 

나름 두뇌역할을 한 것 같은 그 경찰은 영업이사로 덤 앤 더머의 최고봉을 달리던 이는 홍보이사로 사고 친 게 아니라 성장의 발돋움이 된 역할을  한 메이 아줌마는 부사장으로... 선셋 쿠키를 만들었던 대모 프렌체는 사장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덤 앤 더머계의 어벤져스가 아닐까 싶군요. 그럼 레이는 머여? 

 

갑작스렇게 갑부가 된 사람을 졸부라고 하죠.

 

노력의 댓가라 해야 할지, 벼락부자가 되었다고 해야 할지 애매한 부부는 넘쳐나는 돈을 이용해 상류사회로 진출하고자 하는 꿈을 꾸고 그들을 초청할 파티를 개최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들의 자격지심을 엿볼 수 있는데요. 사람이라는 존재가 돈이 풍족해지면 뭔가 명예를 찾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나라면 어떨까? 많아진 돈만 위안을 삼으며 기존의 방식대로 살아갈까? 아님 돈 많은 다른 사람들의 방식과 행동을 알고 싶어 어딘가를 헤매고 다닐까?라는 질문이 던져진다면 어떤 답을 하실 것 같나요? 전... 그냥 돈에 만족하고 남들 신경 안쓰면서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 같은데...

 

 

갑부가 된 레이와 프렌체. 상류사회 진출을 위한 갈망을 하게 되는데...

 

휴~~~그랜트...여성분들 이 영화 꽤나 보겠구만.

 

여기서 등장하는 한 남자... 바로 그 남자... 맞습니다. 휴 그렌트입니다. 같은 남자가 봐도 쫌 멋있긴 하네, 여자들이 좋아라 할만하네...라고 인정해 버릴 수밖에 없는 그 배우죠. 그래서 영화에서도 맨날 여자나 꼬시고 다니는 그놈.(절대 부러움 아님)

 

영화 스몰 타임 그 룩스에서는 상류사회에서 미술품을 거래하는 큐레이터로 나옵니다. 왠지 프렌체를 가만 놔둘 것 같지 않군요. 아무튼 파티에서 이런저런 행동과 말을 해보지만 결국엔 상류사회 일원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는 레이와 프렌체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아무리 어울리려 해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잘 어울린다고 착각하고 있던 프렌체의 뒤로 사람들의 쑥떡쑥떡을 들은 프렌체... 무언가 결심을 하고 내린 결론은 미술품에 대한 각종 지식과 얼굴까지 잘생긴 데이비드(휴 그렌트)를 찾아가 상류사회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고 배우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이 미술품은 불라불라불라~~~

 

상류사회로의 진출을 갈망하는 프렌체에게 데이빗은 자신의 전공분야인 미술과 관련된 지식부터 시작해 문화와 관습 등 다양한 부분을 1:1 코칭하게 됩니다. 왠지 옆에서 같이 듣고 있는 레이는 꼬질한 동네 아저씨처럼 보이는군요. 네 맞습니다. 

 

레이는 프렌체와는 다르게 상류사회 따위는 나와 맞지 않는 옷쯤으로 생각하고 프렌체의 행동이 그저 피곤하고 짜증 나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프다는 핑계로 데이빗과의 약속도 못 가겠다고 프렌체에게 말하죠. 하지만 그의 와이프는 이런 남편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열심히 데이빗과의 교육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진짜 교육 때문에 열을 올린 것일까? 진짜? 하여간 예쁘고 잘생기고 봐야 한다니까...

 

 

 

아무튼 프렌체는 데이빗과 열심히 만나서 그들만의 공감대(?)를 쌓아가고, 이에 질세라 레이도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촌 메이와 함께 그들만의 공감대(?)를 열심히 쌓아가게 됩니다. 허허... 이거 머여? 혹시 맞바람? 여러분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가정은 소중한 거니까요. 

 

사랑엔 돈이 필요없다? 새빨간 거짓말~

 

이 두 사람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는 듯합니다. 교육을 위해 들렀던 곳에서 데이빗이 관심을 가졌던 윈저 백작이 쓰던 담뱃갑을 선물하면서 둘은 더욱 가까워지고 이 틈을 타 데이빗은 본격적인 교육을 위해 유럽을 가자고 제안하는데... 이미 콩깍지가 쓰인 프렌체는 데이빗이 자신의 돈 때문에 이용해 먹는다는 걸 모른 체 승낙하고 맙니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같은 연예 뇌물이 왜 필요한지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진실한 사랑이야 이런 뇌물이 필요 없겠지만 대부분의 현실 사랑(?)은 바로 이런 뇌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 저만 아는 거 아니죠? ㅎㅎㅎ

 

 

오호라 레이에겐 절호의 찬스~안 그래도 만나기 싫었던 데이빗을 피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생각한 레이는 자기는 못 가겠다고 외치며 같이 따라가면 끝이야...라고 말하지만 콧방귀도 뀌지 않고 데이빗과 둘이서만 떠나는 프렌체의 강건함... 결국 유럽을 향해 둘만의 밀회? 아니 공부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유럽으로 떠난 쿠키맘 프렌체... 하지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사기 조심~ 항상 조심~ 늘 조심~

 

열심히 유럽에서 데이빗과 달달한 현장학습을 진행하던 프렌체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주변의 상황에는 상관없이 본모습이 나오는 프렌체. 그녀는 얼굴도 모르는 한 회계사의 작당질 사기로 자신의 회사가 받으려한 대출을 몽땅 사기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것도 그냥 어느 정도의 돈을 잃게 되는 무시할 수준의 사기가 아니라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 버렸다는 거대한 사기. 부랴부랴 돌아와 자문을 구해보지만 무지한 자신들로 인해 일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죠. 

 

 

거기에 더해 돈 때문에 자신을 이용했던 사기 캐릭터 데이빗은 프렌체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 그녀를 매몰차게 걷어차 버리죠. 역시나 돈으로 맺은 관계는 돈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은 진리겠죠. 이렇게 갑자기 갑부가 되었던 이 부부는 얼마 안돼 졸부의 삶을 마감하며 진정한 삶을 다시 찾게 되는데...

 

 

과연 이 부부는 어떤 삶의 결과를 얻게 될까? 영화를 봐야 답을 알지.

 

[영화 보자] 스몰 타임 크룩스 - 과연 그 결말은?

 

지금까지 열심히 스포일 하다 결국 마지막엔 영화를 봐야 답을 알 수 있게 만드는 팬굽남. 욕먹어도 싸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만 알려드릴까 합니다. 혹 영화의 결론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기회 되실 때 꼭 한번 보시길... 이상 영화 보자 였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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