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음원서비스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스포티파이~국내에도 여러 음원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를 가진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1월) 2일부터 드디어 앱이나 PC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세계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은 음원서비스인 만큼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군요.
일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구요. 많이들 사용하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경우 접속하신 후 스포티파이(spotify) 검색을 하시면 하단에 아래와 같이 서비스를 위한 앱이 나옵니다. 첫번째를 선택하시면 되겠군요.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를 하시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음원서비스를 한국에서도 활용하실 수 있게 되는거죠. 애플의 경우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 후 설치하시면 됩니다.
PC의 경우 홈페이지를 검색하신 후 들어가 보시면 위와 같이 가입하기, 로그인하기, 다운로드하기등의 메뉴가 있는데요. 우선 스포티파이 음원서비스를 사용하시기 위해 가입을 하신 후 로그인 후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PC에서 접속하시면 위 오른쪽과 같은 스포티파이의 메인화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정말 많은 해외, 국내 뮤지션들의 음악을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게 되는거죠.
현재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무료를 진행하고 있군요. 프리미엄의 경우 광고를 볼 필요도 없고 곡을 다운로드에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저장된 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개월 무료 이후에는 한달에 1만원 가량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니 꼭 참고해서 알아두시구요.
혹시나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스포티파이(spotify)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현재 유료 사용자 기준으로 대략 1억4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음원서비스입니다. 전체 가입자는 2억2000만명 가량 된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6년 스웨덴인데요. 그 이후 점점 성장해 나가면서 지금과 같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음원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죠.
스포티파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엄청난 숫자의 곡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왠만한 곡들은 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대략 6000만개의 곡들이 스트리밍 서비스 되고 있다고 하니 전세계의 대부분의 곡들은 전부 감상할 수 있다고 봐야 겠군요.
또한 엄청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취향의 곡들을 잘 맞춤 선곡해 준다는 것도 강점이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스포티파이 서비스에 가입해서 원하는 곡들을 찾고 내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서 듣다보면 어느덧 내 취향에 맞는 곡들을 쫘라락~추천해 줍니다. 사용해본 개인적인 평을 쓰자면 정말 귀신같이 잘 선별해서 알려주더군요.^^ 또한 장르별, 인기별, 테마별, 아티스트별등등 보기쉽고 찾기쉽게 잘 구분해 놓은것도 꽤나 편리하게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번 한국에서의 스포티파이 음원 스트리밍서비스는 약간의 문제도 있는듯 보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음원서비스 중 규모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는 지니뮤직이나 카카오M에 포함되어 있는 상당수의 음원이 확보가 안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아이유의 노래도 들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인 듯 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상륙한 음원서비스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스포티파이~과연 쟁쟁한 국내 음원스트리밍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무척인 궁금해 집니다. 이젠 더욱 경쟁이 치열해졌으니 국내 업체들의 서비스도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젠 K-POP으로 불리는 국내의 음원시장도 해외 팬들의 규모가 만만치 않아 어느정도 경쟁이 되겠지만 해외 뮤지션들의 모든곡들을 서비스 한다는 스포티파이가 어느정도 국내 음원서비스 시장을 장악할지 걱정반 기대반...아무튼 그렇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