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배변 훈련 시키는 방법

개나 강아지를 집에 처음 대려오면 제일 처음 고민하는 것이 배변훈련을 어떻게 시켜야하나 일 것입니다. 한동안은 사고(?)들이 발생하겠지만, 인내를 갖고 일관되게 훈련을 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어떻게 배변 훈련을 시켜야 되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배변 훈련 시키는 방법

1. 강아지에게 배변 훈련 시키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일정한 생활 스케줄을 정한다.

아기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는 일정한 생활 스케줄이 있습니다. 그 스케줄에 따라 강아지들은 언제 먹어야 하는지 언제 놀아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볼일을 봐야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일정한 스케줄을 강아지에게 교육을 시켜야하는 것이죠. 

 

1.1 강아지는 얼마동안 배변을 참을 수 있을까

참고로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한달에 1시간 정도의 방광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생후 2개월된 강아지는 2시간 정도 참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그래서 강아지는 2~3시간에 한번씩은 배변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1.2 일정한 식사시간을 두기

간단하게 말해서, 먹는데로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이를 아무때나 주지 말고,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주도록 해야합니다.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3~4번으로 나누어서 먹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강아지도 그 시간에 맞춰서 제어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1.3 취침시간에는 취침에 집중하기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화장실을 가지 않고, 7시간 정도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기 때문에 밤중에 강아지가 짖는다고 해서, 놀아준다거나, 볼일을 보게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잠을 잘수 있게끔 조명을 약하게 해주고, 강아지와 이야기를 하거나 놀아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4 자다 깨어난 직 후, 놀고 난 후, 식사 후  

그럼 언제 강아지들은 배변을 주로 하게 될까요?

강아지들은 자고 일어난 후, 그리고 놀고 있거나 놀고 난 후 그리고 식사를 한 후에 주로 배변을 하게 됩니다. 또한 개집에 일정 시간 있었을 경우에도 나온 후에 바로 배변을 볼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에게 배변 훈련시키기

2-1 야외: 일정한 장소를 정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배변을 할 장소를 정하고, 일정하게 같은 장소를 가야합니다. 강아지가 볼일을 볼때까지는 강아지가 놀자고 해도 무시를 하고, 볼일 보는 것에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2-2 배변패드: 간식으로 배변패드로 유도하거나 칭찬을 해준다.

야외에서 배변을 볼수 없는 경우 배변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간식을 배변 패드에 올려놓거나 해서, 강아지를 유도한 후에 배변패드에 오면 칭찬을 해줍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여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배변 패드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3 배변하라는 말을 해준다.

우리가 원하는 배변장소에 있으면, 볼일 보라는 말을 해줍니다. 뭐가 좋을까요? "응가!" ㅎㅎㅎ 

 

2-4 배변을 한 후에는 칭찬을 해준다.

강아지가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 배변을 보면 오바할 정도를 칭찬을 해줍니다. 간식을 주는 것도 좋겠죠. 그래서 강아지로 하여금 여기서 볼일을 보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 강아지에게 배변 훈련 시킨 후에 알아두어야 할 것: 강아지의 행동을 잘 관찰한다.

완전히 배변훈련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강아지의 행동을 계속 관찰해야합니다. 울타리를 이용해서 실내에서의 강아지의 행동반경을 제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문을 긁거나, 짖거나, 냄새를 맡으면서 돌아다닌다면 빨리 강아지를 배변장소를 옮겨 주어야 합니다. 

4. 사고가 발생해도 꾸짖지 말고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와 같은 우리의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원하지 않는 곳에 볼 일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중요한 것은 절대 꾸짖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우리가 왜 꾸짖는지 알지를 못합니다. 반대로 강아지는 우리가 꾸짖으면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는 볼일을 보면 안되는 구나" 라고 생각해서 배변을 숨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꾸짖음 때문에 강아지의 성격이 소극적으로 되는 경향도 있죠.

4.1 강아지가 볼일을 보기 전 또는 보는 중간에 발견

강아지가 볼일을 보려고 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하게 '안돼' 라고 말해서 강아지에게 주의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볼일을 보는 중간에 발견한 경우에는 바로 강아지를 들어서 우리가 원하는 장소로 옮기시고, 배변 장소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칭찬을 해주세요. 

 

4.2 강아지가 볼일을 본 후에 발견

하지만 강아지를 벌써 볼일을 다 본 후에 우리가 발견을 했으면, 중요한 것은 그 장소를 아주 깨끗이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대충 청소를 했을 경우, 강아지는 행동을 반복하는 습성이 있어서, 냄새를 맡고, 같은 장소에 또 볼일을 보는 경우가 발생하니 꼭 냄새가 없어질 정도로 깨끗이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개는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5. 참고사항: 집을 너무 큰것을 사용하지 말 것

강아지도 자기가 자는 곳에서는 볼일을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개집을 강아지의 몸집에 비해서 큰것을 사용할 경우, 강아지가 집의 일부는 자는 곳, 나머지 일부는 볼일 보는 곳으로 구분할 수 있으니, 집을 너무 큰것을 사주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합니다. 집은 개가 움직이는데 문제가 없고, 편하하게 누울수 있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강아지에 따라 틀리지만, 몇주에서 한달이 넘게 훈련을 시키면 우리의 강아지의 배변훈련이 완료가 됩니다. 이렇게 훈련이 되면 강아지를 친구집에 대려 가도 우리가 훈련 시킨대로 장소를 정하고, 배변 보라고 하면 강아지는 알아듣고 그래도 하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항상 잊지 마세요, 꾸짖기 보다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훈련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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