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상어 박람회를 다녀오다 - 나만의 취미를 위한 여정(2018)

 

 

안녕하세요. 팬케잌 굽는남자입니다. 

전 개인적인 취미생활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일명 물생활이라고 하는 물고기 키우기입니다. 사실 물고기와 같은 관상어를 주로 키우기보다는 관상용 새우나 물속에 사는 수초 등을 키우고 있죠.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취미생활이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보단 관상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박람회 사진을 찍어둔게 있어서 보여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2018년에 열렸던 박람회에서 찍어 놓은 사진들입니다. 그럼 한번 둘러보실까요?

 

 

2018년 한국 관상어 박람회 이모저모 둘러보기

 

 

많은 업체가 참석하는 나름 큰 행사입니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이 참석하셨네요.

 

 

여과기를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여과기란 수조 안의 고인물을 정화해주는 장치로 이 사진은 박스 저면 방식의 여과기입니다. 여과기는 외부, 박스, 저면, 스펀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죠.

 

 

해파리를 키울 수 있는 수조를 개발한 업체인데요. 수족관에서 많이들 구경하셨을 텐데요. 집에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해파리를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 폭의 풍경 같은 수족관 속 모습. 각종 유목과 수초를 멋지게 배치하고 좋아하는 물고기를 넣어 멋지게 꾸민 수조입니다. 어떠세요? 거실에 하나쯤 있으면 아이들 교육용이나 장식용으로 좋겠죠? 본인의 미적 감각으로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수조 참 매력적인 취미생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알록달록한 색상을 가진 관상어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토종 민물고기를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외래종 관상어도 예쁘지만 토종도 그에 못지않게 귀엽고 예쁘네요.

 

 

관상어 중 인기 있는 디스커스 종류. 남미에서 주로 수입되는 어종으로 납작하면서 동그랗게 생긴 모습이 참 특이하죠. 더욱이 알록달록 예쁜 색상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입니다. 이 물고기의 특이한 점은 몸에서 우유 같은 성분이 나와 새끼들을 등 쪽에서 몰고 다니면서 키웁니다. 정말 신기한 모습이죠. 키우는 디스커스가 얼마나 예쁜지를 콘테스트하는군요. 금상을 받은 물고기 보이는 군요. 

 

 

정말 멋진 풍경을 수조에 담은 업체가 있어서 한참을 멍하니 서서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기에 멋진 수초를 심고 알록달록 예쁜 고기를 넣어서 거실에 두면 몇 시간이고 물 멍(수조만 멍하니 쳐다보며 힐링하는 것)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멋진 풍경화보다 더 생생하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런 작품들을 볼 때마다 하나쯤 더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

 

 

슬림하면서 여러 기능이 많은 조명이 있어서 한컷 찰칵. 조명이 슬림하고 예쁠수록 수조의 멋진 모습을 더 폼나게 만들어 줍니다. 또 성능이 좋을수록 수초들도 더 잘 자라고 관상어도 더욱 멋지게 보이게 합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매년 열리는 행사로 보통 8월이나 9월에 개최가 되는데요. 이때는 일산 킨텍스에서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지금의 사태가 진정돼서 열리게 되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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