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서비스 종료가 카니발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까?
우연히 카니발 중고차 가격을 살펴보다 문득 생각이 든 부분이 있는데 4월10일경 중단되었던 타다서비스의 종료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연관?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듯 한데...바로 타다서비스에서 사용했던 차량이 카니발 차종이었기 때문이었죠. 아무래도 다수의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나오게 되면 해당 차종의 중고차 가격도 영향이 있을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입장이구요. 현재 2~3달이 지난 시점이라 이미 다 반영되고 지났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기아 카니발 중고차 가격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글은 주된 주제가 카니발 중고차 가격에 대한 정보(2020년7월14일 기준)라 할 수 있고 혹 4월경 서비스가 종료된 타다가 가격에 영향을 주었을까...라는 개인적 견해를 말씀드린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동차 공유 서비스...하면 "타다"를 떠올릴 만큼 말 그대로 공유서비스에서는 대표주자라 할 수 있었던 타다가 2020년4월10일경 종료가 되었습니다. 잘 이용하시던 분들께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을텐데요. 이 공유 서비스의 종료로 인해 그동안 이용되었던 차량은 카니발로 대략 1000여대 이상이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1000여대가 넘는 카니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들더군요.
자료를 조금 찾아보니 일반적으로 사용된 카니발 차량의 종류는 11인승이라고 하고 실제 운영되던 차의 숫자는 1400대 가량 된다고 하는 언론들도 있더군요. 아무튼 이러한 타다 서비스 종료로 인해 카니발 차량이 전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왔을 거란 예상하에 과연 중고차 가격은 어떤 영향이 있었을까...를 한번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더,
2020년형 카니발은 거의 풀체인지라 할만큼 변화된 디자인으로 출시 될거라는 예측도 있다고 하더군요.
카니발 신차의 경우 이런저런 옵션과 차종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중고차의 시세(올뉴 카니발 15년, 16년식 기준)는 대략 살펴보니 10만키로 기준으로 1500만원대에서 2000만원 전,후반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중고차를 매매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을테고 위 자료는 광고를 많이하는 2~3곳의 자료 중 일부일 뿐입니다.
나름 전화를 통해 가격을 문의해본 결과 타다서비스 종료 이전에 비해 3~5% 정도의 가격 하락이 있다고 하는데 당시에 가격을 살펴봤던 저로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카니발 모델의 경우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를 할거라는 예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알기 어렵지만 나름 즐겨보는 자동차 매거진에서도 비슷한 예기를 하더군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이런 이슈가 있다면 해당 차종의 중고차 매물도 가격이 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카니발 중고차는 인기가 많은 차종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금도 저렴한 편이고 7인승부터 11인승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분명 있는 차종이기 떄문이죠. (11인승은 옵션이 좀 허접하다는 단점도 있는듯 합니다.) 아무튼 타다라는 공유 서비스가 없어진 것도 아쉽고 해당 매물의 중고차가 시중에 많이 풀렸음에도 가격은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 않은듯(개인적으로) 해서 또 아쉽고...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군요.
어쨌든 저처럼 중고차 구매를 앞두고 자료를 찾는 분들이라면 꼭~반드시~허위로 올리는 자동차나 비양심적인 판매자를 잘 골라서 구매 가격에 맞는 좋은 차를 구하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 한번 눈탱이 당한적이 있어서...지금 생각해도 열받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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