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한국말을 영어 한마디로 해볼까요?
하루 한문장으로 외쿡인들과 솰라솰라 하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는 팬케잌 굽는남자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있어서 무한 아부를 떤다면?...가만 들어보다 한마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ㅎㅎㅎ
<오늘의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나한테 재밌는 공연 티켓2장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여자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지만 약속 시간이 맞지 않아 고민 중에 있죠. 하지만 나와 대화를 나누는 친구는 그 사실을 모른체 공짜로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습니다.^^
나 : 나 멋진 공연 티켓이 2장 있는데...
친구 : 무슨 티켓? 2장이면 나랑 가면 되겠네.
나 : 여자친구랑 가야지 왜 너랑가냐?(ㅋㅋㅋ)
친구 : 야~왜 그르냐? 너처럼 멋진놈이 쪼잔하게 친구를 외면하는거?
나 : 글쎄...정 가고 싶으면 노력해봐.
친구 : 음...세상에서 제일 착한 친구고, 잘 생겼고, 너그럽고...음...
나 : 됐고. 아부 하지마~라~(Stop trying to butter me up) - 스탑 트라잉 투 버러 미 업
친구 : 치사한 넘. 안가고 만다. 됐다.
나 : 삐졌냐? 그래 같이 가자. 사실 여자친구한테 바람 맞았다. ㅋ
<오늘의 영어 한마디> 아부 하지마. Stop trying to butter me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