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소울 째즈송 요즘엔 들어줘야죠~

아필~굿~하면 아실런지요? 네 바로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소울 감성이 가득한 째즈송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요즘처럼 꾸물꾸물한 날씨엔 꼭~들어야 하는 곡이죠. I Feel Good 외에도 1996년에 발표한 곡 It's a Man's World도 제임스 브라운의 대표적인 소울 째즈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흑인들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흑인 소울 째즈 가수 제임스 브라운의 곡들을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들을 나름의 리스트로 만들어서 자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많이 가져볼까 합니다. 장마철이라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지 이런 명곡들을 듣는 것 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는듯 합니다. 평소 째즈나 소울과 관련된 음악이나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제임스 브라운이라는 뮤지션을 바탕으로 만든 음악 리스트를 꼭 즐겨보세요~시간되시면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Get On Up 도 감상해 보시면 좋겠군요.

늘 말씀드리듯이 유튜브를 통해 영상과 음악을 리스트로 작성해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연속재생이 되니까 순서대로 쭈욱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제임스 브라운에 대한 소개글도 있으니 음악 들으시는 동안 한번 살펴보시면 그 뮤지션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아필~굿~소굿~

리스트 1번곡과 5번곡, 2번과 3번곡은 같은 곡이지만 포함시킨 이유는 라이브 공연이라는 차이점과 초창기 마이클잭슨의 모습(5번곡)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어서 입니다. 아~보고잡다 마이콜~조만간 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마이클 잭슨의 곡 리스트도 하나 올려야 겠군요.^^)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히트송을 들어보자 - 소울 째즈가 가득담긴 곡들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소울 째즈 히트송 리스트

1. It's A Man's Man's Man's World 1966
2. I Got You (I Feel Good)
3. I Got You (I Feel Good) (Live 8 2005)
4. Papa's Got A Brand New Bag (Part 1)
5. It's a Man's World (feat Michael Jackson)
6. Get Up I Feel Like Being Like A S_e_x Machine, Pts. 1 & 2
7. The Payback
8. Mind Power
9. I Don't Want Nobody To Give Me Nothing (Open Up The Door I'll Get It Myself)
10. Talkin' Loud And Sayin' Nothing (Complete Version)
11. I Got You (I Feel Good) - Live At The L'Olympia, Paris (1966)
12. I Got The Feelin'
13. ITS A MANS WORLD JAMES BROWN CON PAVAROTTI LIVE DIRECTO EN VIVO HD EXCELENTE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그는 누구인가?

제임스 브라운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소울음악의 대부라는 말이 가장 어울릴듯 합니다. 1933년에 태어나 2006년 생을 마감할때까지 그가 남긴 주옥같은 소울 째즈 음악은 아직도 많은 사랑을 넘어 같은 음악가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이 샘플링이 된 말그대로 전설중의 전설이라 할 수 있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소울이란 용어가 들어가는 음악을 제임스 브라운이 완성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당시 유행했던 펑크(Funk)뮤직이나 R&B 음악 또한 제임스 브라운이라는 뮤지션을 통해 장르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지요. 그만큼 그의 음악은 흑인음악과 대중음악에 있어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마이클잭슨 또한 그의 춤에 영향을 받아 문워크라는 걸 완성시켰다고 하고 프린스 또한 영향을 받았다고 할 정도니까 그 영향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듯 합니다. 요즘에 유행하는 랩 또한 제임스 브라운의 음악적 영향력에 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을 할 정도니까 그냥 음악 그 자체가 제임스 브라운이라고 하면 되겠군요. 위의 두 사람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뮤지션인 믹 재거, 롤링 스톤즈, 엘비스 프레슬리, 데이빗 보위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사람들이 모두 그의 음악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것도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군요.

안타까운 사실은 2006년에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사실인데요. 우연인지 몰라도 같은해 우리나라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역사상 처음 내한공연을 했습니다.(물론 직접 가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시 공연은 고령의 나이 때문에 온전한 그의 공연을 보여줄 순 없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한국에서의 조촐한 공연을 마치고 그는 같은해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안타깝게도 당시 영상은 구하기 힘들군요. 혹 제임스 브라운의 곡들이 너무 좋아 앨범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그가 발표한 앨범 목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음반별로 좋은곡들을 골라 들어보시면 그의 소울 째즈 뮤직을 진정으로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군요. "Forever Gotfather of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