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스마트폰용 독서 어플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독서는 꼭 필요한 생활 속 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책을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잘 몰라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현대인들은 책을 멀리하면서 살고 있죠. 사실 인터넷이 발달한 덕분에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주변에 읽을거리가 널려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해 많은 글을 읽고 있는터라 잘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기사거리를 읽는 것과 누군가의 삶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 한권을 읽는다는 건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문가나 학자, 문학가, 여러 분야의 작가 분들이 작성한 칼럼 등과 같은 글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한 권 또는 여러 권으로 구성된 문학 소설이나 철학소설, 시집, 경제서적 등을 일상 속에서 항상 찾아보고 읽는 습관을 가진다면 보다 넓고 깊은 사고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지식과 교양을 많이 쌓고 있다는 것과 같은 뜻일거라 생각되는데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면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굳이 교양이나 지식과 같은 거창한 이유를 떠나서라도 많은 독서량은 내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꼭 도움이 된다는 점도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겠죠.
그럼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더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 답은 가장 가까이에 있을 겁니다. 바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태블릿 등의 기기를 이용하셔도 좋겠군요. 아무튼 이번 시간에 팬케잌 굽는남자가 소개해 드릴 어플은 독서에 도움이 되는 어플입니다.
독서 어플 추천 - 밀리의 서재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나만의 이동식 도서관
스마트폰을 켜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셔서 "밀리의 서재"라고 검색을 하시면 위 아이콘 모양의 앱이 보이실 겁니다. 그럼 설치를 누르시고 설치되는 동안 아래 앱 정보를 통해 간략한 기능이나 설명을 보시면 나에게 유용한 어플인지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휴대폰으로 로그인할지 네이버나 페이스북 또는 카카오로 로그인할지 묻게 되는데 편하신 방법대로 선택을 하시고 약관 동의를 하신 후 필명을 정하신 후 가입을 완료하시면 나만의 도서관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일단 밀리의 서재 앱에 가입 후 한달간은 무료로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보실 수 있는데요. 그 이후엔 유료 정기구독을 통해 많은 서적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상세히 알려드리자면,
월 8,250원 -> 1년 동안 전자책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음.
월 7,000원 -> 2달에 한권씩 년 6권의 종이책을 받아보실 수 있음.
위와 같은 조건으로 월 15,250원 정도로 1년 183,000원을 사용하시면 밀리의 서재 앱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달에 한 권 정도의 독서량을 가지신 분이라면 평균 12,000원으로 책값을 책정하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기도 하지만 6권의 종이책과 전자책 전부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아무튼 정기구독을 하시면 첫 한 달은 무료로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2020년 5월 9일 기준)
밀리의 서재에 들어가 보시면 투데이 / 독서당 / 스토리 / 북클럽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투데이의 경우 각 장르별 신작 소개부터 인기 서적, 추천서적, 오디오북등 다양한 책들이 빠르게 업데이트되어 있더군요. 굳이 발품 팔면서 서점을 돌아다니며 내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았으면 바로읽기로 들어가세요. 물론 정기구독 회원이 아니라면 구독하기를 통해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대로 첫 달은 무료로 모든 책을 읽으실 수 있고요.(가입회원에 한해) 하지만 꼭 정기회원이 아니더라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서적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밀리의 서재 - 다양한 기능들 살펴보기
독서당 코너를 살펴보면,
오디오북 / 챗북 / LIVE라는 항목으로 되어 있는데요.
오디오북은 다들 아시다시피 누군가가 책을 대신 읽어주는 보이스북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굳이 책을 들고 직접 읽지 않아도 되니까 책을 읽고는 싶은데 조금 귀찮은 날 이어폰으로 듣다 보면 한두 시간은 후딱 지나가더군요.
챗북이라는 기능은 저도 밀리의 서재라는 앱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건데 한 권의 책을 마치 채팅을 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좀 어색하더군요.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브의 경우 북클럽이라는 방송을 통해 책을 소개하고 읽어주는 형식인데 아직 해보지 않아서 자세히 설명드리긴 힘들군요.
위와 같이 이어폰이 표시된 서적이 바로 오디오북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이 오디오북으로 제공되고 있으니 때론 전자책으로 때론 오디오북, 종이책등으로 다양한 독서습관을 길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앞에서 챗북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렸는데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이라는 책을 통해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앤과 채팅으로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책 원문과 함께 다양한 옵션을 통해 각색된 형식으로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기도 하고 조금 어수선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장단점이 있는 듯한데 일단 지루하진 않아서 좋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내용에 집중하거나 내용을 기억하기가 조금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나에게 맞는 책들을 추천해 준다거나 나만의 독서 목표를 앱을 통해 세워볼 수 있어서 무작정 서점에 가서 책을 한권씩 사서 읽을 때와는 다르게 조금 더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 꼭 정기구독 회원이 아닌경우에도 읽어볼 수 있는 무료 서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중 하나가 은행이 멈추는 날이란 책인데요. 이 책을 통해 과연 스마트기기로 읽을 때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가독성은 좋은지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독서할때 가독성은 어떤지 살펴보기
기본적으로 세팅 되어있는 전자책의 글꼴과 폰트 크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개인에 따라서 글자의 크기나 폰트 종류, 상하 여백, 좌우 여백, 줄 간격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변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웹 / 문서 / 종이책 / 포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책으로 보실 수도 있구요. 또한 여러 메뉴들을 통해 목차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고 북마크나 메모 기능 등도 있으니 말 그대로 스마트한 전자책 앱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전자서적은 어떨지 비교해 보기 위해서 또 다른 무료서적인 어서 와 이런 정신과 의사는 처음이지?라는 책을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동일하게 책을 선택한 후 바로 읽기를 하시면 해당 전자책이 다운로드되는데요.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책의 첫 표지와 함께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 거의 다 읽어가는데 재밌는 제목처럼 책 내용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더군요. (절대 책 홍보 아닙니다. 작가분과는 일면 일식도 없는 관계입니다.^^ 무료 책이라 읽다 보니...ㅎㅎ)
역시나 개인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으로 읽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듯합니다. 종이책보다 한 장의 글자 수가 적어서인지 왠지 더 빨리 읽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쉽게 독서가 되는 듯하더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서적마다 하단에 보시면 여러 메뉴가 있는데 다른 메뉴는 앞에서 간단히 설명드린 부분이고 저 헤드폰 모양을 설명드려야겠군요. 바로 오디오북과 같이 읽어주는 기능인데... 그렇다고 정식으로 발매된 오디오북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정식 오디오북의 경우 성우분들의 목소리로 옆에서 다른 사람이 읽어주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 일반 책에 있는 오디오북 기능은 기계음과 같은 목소리로 감정 없이 그냥 읽어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이용하기가 힘들 듯합니다.
하지만 눈이 불편하시거나 특별한 문제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군요. 아무튼 전자책이다 보니 이런저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조금이라도 책, 독서와 친해지고 싶으신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오늘은 독서에 도움이 될만한 스마트폰 어플을 추천드렸는데요. 비록 나름 목돈이 들어가긴 하지만 책을 자주 사서 읽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지 않을까 싶군요.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기억나시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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