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신작영화 - 프리가이 12월 개봉예정작

데드폴의 야시시한 코믹코드 라이언 레이놀즈의 신작영화인 "프리가이" 가 12월 예정작으로 잡혀 있더군요. 라이언 레이놀즈를 좋아하던 분들이라면 기대할만한 개봉예정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사용하는 용어로 프리가이를 설명하자면 찐따인 NPC가 핵쟁이들을 때려잡는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올 12월 년말 기대되는 신작영화 프리가이 개봉전에 어떤 영화인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잘 기억해 두셨다가 눈내리는 12월, 1월 연인 또는 친구들과 라이언 레이놀즈 보러 극장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라이언 레이놀즈 누규?

헐리우드 배우로 알고 계신분들도 많겠지만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입니다. 76년생 45세인 아재삘이 팍팍 나는 아저씨죠. 처음 데뷔는 90년 TV 드라마인 힐사이드를 통해 데뷔를 했죠. 이때가 14세 였으니 비교적 일찍 배우의 생활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그 이후 20세가 되던 무렵인 1996년에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드라마인 사브리나 시즌1에 출연을 해서 나름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저예산 영화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끌어 올렸습니다. 특히 2006년도에 개봉했던 저스트 르렌드에서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거의 알아보기 힘드실 듯 하군요.

2012년에 개봉했던 영화 세이프 하우스는 덴젤 워싱턴과 함께 출연했음에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걸 보면 이때부터 연기력으로는 인정을 받았던 배우라 할 수 있을 듯 하군요. 하지만 스스로 흑역사라 일컷는 그린랜턴 이후로는 대부분 출연작이 망작이 되는 비운을 겪기도 했지만 데드폴의 성공으로 인해 재미난 어른이용 코믹캐릭터로 입지를 굳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동안 라이언 레이놀즈가 어떤 영화 작품에 출연했는지 한번 살펴보면,

레드 노티스라는 신작 영화가 있는 것 같은데 별 기대는 안되는 것 같고 이번 12월에 개봉할 프리가이는 나름 재밌는 주제를 다룬 영화인듯 해서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재밌는 사실 아시나요? ㅎㅎ 데드폴2 순한맛도 있군요.

미시시피 그라인드, 라이프, 크리미널, 셀프리스등에도 출연했었죠. 근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진지모드로 나오면 왠지 인기가 없는듯...역시 그대는 진지함 말고 약간 어른이용 코미디 버젼이 어울리는듯...

R.I.P.D 는 나름 인기를 끌었던 영화였던 것 같은데 19곰 테드에서는 어디에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세이프 하우스는 진지모드로 출연했지만 아카데미상까지 받을만큼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작품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도 대망의 망작 그린랜턴 본인 스스로도 영원한 흑역사로 인정했던 그 영화죠. ^^

12월 개봉 신작영화 프리가이 간단 줄거리

프리시티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가이(라이언 레이놀즈 역)는 은행원이란 직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은행에 강도라 들게 되는데 은행의 지침인 절대로 반격을 하지 말것...이라는 규칙을 어기고 강도를 제압하고 마는 가이 제압 후 강도에게 안경을 하나 뺐게 되는데 그 안경을 쓴 가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살아온 프리시티가 현실 세계가 아닌 게임속 가상세계.

그리고 본인 가이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그냥 NPC 였던 것.

NPC란?

Non-Player Character 의 약자로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이 불가능한 캐릭터를 일컷는 말. 대부분 게임속에서 npc 들은 보통 한곳에 머무르면서 플레이어가 원활히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쉽게 생각하면 상점등에서 아이템을 제공하는 캐릭터나 플레이어가 수행해야 할 미션, 퀘스트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생각하면 됨. 또는 게임속에서 제거하는 몬스터등도 넓은 범위의 npc가 될 수 있음.

이 사실을 알게된 가이는 그의 능력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적들을 조종하고 물리치는 프리시티의 영웅이 되어 가는데...과연 가이는 프리시티를 구해낼 수 있을런지...

가상세계라는 이젠 식상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영화지만 게임 캐릭터로써의 또 다른 삶을 다룬 면에서 나름 기대가 되는 영화인 듯 합니다. 과연 라이언 레이놀즈는 프리가이에서 어떤 재미난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되기도 하구요. 어이없게 웃긴 장면이 많이 나오면 인기가 있을듯 한데 과연 이번에도 독특한 그만의 코미디 코드가 영화에 묻어날지 궁금해 지는군요. 프리가이 영화 예고편으로라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