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아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최근 고령화가 급격히 이뤄지기 때문에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아프고 병이 들었을때 어떤 대비를 해야 되는지가 참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분들에게 요양원과 요양병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

요양원이란?

의료기관이라 보기는 힘들고 일종의 환자를 돌보는 돌보미 기관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보통 노인성 질환이 찾아온 후 회복을 위한 과정이 필요하신 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 요양원이라 보시면 될 것 같군요. 보통 25분의 환자분마다 간호조무사 또는 간호사분이 담당을 하셔서 도움을 주시고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특정 판정등급이 필요합니다.

요양병원이란?

환자의 치료와 돌봄을 함께 하는 의료기관, 즉 병원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사, 간호사 분들이 24시간 상주해 있고 돌봄부터 치료까지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병원과 같은 의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곳이 요양병원입니다. 요양원과 달리 일반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장애와 관련된 등급이나 나이에 대한 제한등이 없지만 장기요양보험 적용은 힘듭니다.

병원비의 경우 일반병원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고 치료비등에 간병비를 포함시킨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입원도 가능하다는 차이점도 있구요.

요양병원과 요양원 차이를 떠나 중요한 부분은?

아프신 부모님을 모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의 손에 맏기는 않고 그동안 살아온 정든 집에서 편하는 모시는 것일겁니다. 하지만 직장도 다녀야 하고 정신적, 체력적으로 감당하기 너무 힘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실 수 밖에 없겠지요. 슬프고 결정하기 힘든 부분이겠지만 일정부분 어쩔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대부분 겪고 있는 이런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역별 1등급 요양병원에 대한 정보도 알려드릴까 합니다. 요양원 관련 정보는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곳이 많아 정리해서 알려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군요. 꼭 1등급이라고 해서 무조건 맹신하지는 마시고 내 부모, 친척이 지내야 하는 곳이니까 직접 방문등을 통해 의료서비스나 청결도...등등 꼼꼼히 살펴보시는 수고로움이 필요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미 지내고 계시는 다른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과의 대화도 필요할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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