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헤비메탈로 추천 드려볼께요.
보통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쿵쾅쿵쾅 큰 사운드의 클럽 음악을 듣거나 헤비메탈, 하드락음악등을 듣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아무래도 강렬한 사운드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에는 좋은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는 오히려 차분한 클래식이나 명상음악을 들으시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스트레스에 좋은 음악이라 생각되는 헤비메탈, 하드락, 얼터너티브 락등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고 잔잔하고 조용한 스트레스 해소용 음악은 다른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의 : 강렬한 사운드 위주의 헤비메탈, 하드락, 얼터너티브 락, 스래시(쉬) 메탈등을 위주로 소개해 드릴예정이니 스피커 볼륨 잘 체크하시고 가급적 이어폰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 드립니다. 볼륨 왕창 높이고 신나게 헤드뱅잉을 해보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되실듯 하군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헤비메탈 - I'm Broken(아임 브로큰) / Pantera(판테라)
강력한 일렉사운드와 드럼사운드...거기에 보컬인 필 안젤모의 허스키 하면서 강력한 보이스는 왜 판테라가 그루브 메탈(관련 장르를 통틀어 헤비 메탈이라 함)메탈의 선두 주자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칠면서 강력한 사운드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류의 음악이 소음과 같을지 몰라도 메탈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면서 들을수록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최종 종착력과 같은 판테라의 사운드를 듣고 싶어하게 만들죠.
그만큼 그들의 사운드는 더 이상의 강력한 사운드는 없다는듯 미친듯이 그 강렬함을 온몸으로 쏟아냅니다. 개인적인 일상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무언가 혼자만의 외침을 미친듯이 한번 외쳐보고 싶다면 이어폰을 끼고 최대한의 볼륨으로 판테라의 음악을 한번 들어보시죠. 아마 혼이 쏙 빠지는 경험과 함께 스트레스를 저 멀리 날려 버리게 되실 겁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추천 음악 얼터너티브락(헤비메탈) - Smells Like Teen Spirit(스멜 라이크 틴 스피릿) / Nirvana(너바나)
얼터너티브 락이라는 장르에 속한 음악 그룹인 너바나(Nirvana)를 목록에 넣은 이유는 그들의 음악성과 사운드가 헤비메탈과 어느정도 절충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밴드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너바나의 음악 스멜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 을 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분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이 밴드의 리더인 커트 코베인은 안타깝게도 한창 왕성히 활동하던 시기에 사망하고 맙니다. 그로인해 밴드의 활동도 중단되고 말았죠. 당시 너바나를 좋아하던 팬이나 락, 메탈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요즘 말로 맨붕에 빠져버리게 만들었죠. 아마 코베인이 살아 있었더라면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이 나왔을텐데...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좋은 음악 추천(스트레스 해소용) - Toxicity(톡시시티) / System Of A Down(시스템 오브 어 다운)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은 너바나와 마찬가지로 메탈음악의 또 다른 형태인 얼터너티브 락(너바나와 마찬가지로)에 포함된다도 할 수 있습니다. 재밌게도 밴드의 이 이름은 다론 말라카인이라는 사람의 시에서 따온 명칭이라고 합니다.
톡시시티(Toxicity)라는 곡은 그들의 두번째 앨범에 담긴 곡으로 미국 차트와 캐나다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곡이기도 한데요. 1200만장이라는 높은 판매를 이룬 앨범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인 것 같은데 곡을 한번 들어보면 강력한 사운드에 엄지척을 날리실 수도 있을 것 같군요. 한번 경험해 보시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음악이라 생각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하드락 - Am I Evil(엠 아이 이블) / Metallica(메탈리카)
메탈리카(Metallica) 과연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최근까지도 활동하는 살아있는 메탈의 전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젠 말 그대로 할배들이지만 여전히 파워있는 메탈음악을 하는 걸 보면 존경스런 마음까지 드는 건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그들의 전성기때 모습을 보시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메인 보컬인 제임스 헷필드의 목소리는 정말이지...신이 메탈음악을 위해 내려준 목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탈리카는 슬레이어, 메가데스, 앤스랙스와 더불어 헤비메탈(스래시 메탈)의 4대장이라 할 만큼 대중적으로나 음악성 적으로나 가장 성공한 밴드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판매한 앨범만 하더라도 1억3천만장에 이를 정도니 실로 엄청나다 할 수 있죠. 더 이상 설명은 생략하고 직접 그들의 라이브를 들어보시죠. 해당 영상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Big 4 합동 공연에서 Am I Evil 을 불렀던 유튜브 음악 동영상 입니다. 이런 라이브 공연장에서 한번 미친듯이 흔들면 스트레스 따위는 저절로 해소되지 않을까 싶죠?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헤비메탈 - Symphony Of Destruction / Megadeth
메가데스(Megadeath)는 메탈리카와 더불어 헤비메탈계의 거두라 할 수 있는 밴드죠. 이들의 노래와 사운드를 들어보면 뭔가 속이 꽉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맴버 각자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 할 수 있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데이브 머스테인이 다른 맴버와의 갈등으로 메탈리카에서 쫓겨난 다음 결성한 그룹이 바로 메가데스입니다.
그룹을 결성한 후 적절한 보컬을 찾아 다녔지만 찾지 못하고 결국 자신이 보컬까지 겸하게 되는데 이게 오히려 신의한수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머스테인의 뭔가 묵직하고 어두운 목소리가 메가데스의 매력이 아닌가 싶거든요. 스래쉬 메탈 장르로 구분되는 그들의 음악은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성공한 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 출연한 여러 스래시(쉬) 메탈 그룹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 밴드라는 점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 그들의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하드락 - Dead Embryonic Cells / Sepultura(세풀투라)
세풀투라(Sepultura)는 브라질에서 결성된 헤비메탈 그룹입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에게는 생소한 밴드일텐데요. 하지만 80년대와 90년대에는 그루브(스래시)메탈 쪽에서는 상단한 메이저급으로 인정받던 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정말 강력하고 깔끔한 사운드로 하드코어 펑크나 얼터너티브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초기 맴버들이 거의 탈퇴를 하는 바람에 음악적인 변화는 꽤 많이 찾아온 밴드이지만 2017년까지 앨범을 발표할만큼 꽤나 오랫동안 활동했고 전 세계적으로 2천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한 밴드이기도 합니다. 직접 들어 보시면 어? 사운드가 꽤 좋은데...하실 분들이 많으실 듯 하군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헤비메탈 - Creeping Death / Metallica
오늘 추천 곡에 메탈리카가 2곡이나 들어갔군요. 그래서 일부러 예전 공연 유튜브 동영상을 첨부했습니다. 그들의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성기때 활동 모습을 봐야 메탈리카의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나이먹고 노래방 가서 놀아보시면 다들 느끼시죠? 예전만큼 신나게 노래 부르며 놀기가 얼마나 힘든지...특히나 온 힘을 쏟아붙는 메탈그룹들은 나이가 들면 젊은 전성기시절 파워를 그대로 느끼기가 힘들더군요. 어쩔수 없는 세월의 힘 앞에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니까요. 그래도 다른 음악장르와는 다르게 유명한 그룹들은 20년, 30년씩 잊혀지지 않고 왕성히 활동합니다.
전성기때 메탈리카라는 헤비메탈 그룹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직접 목격해 보시죠. 당시 공산주의로 미국과 이념 전쟁 중이었던 러시아(당시 소련)에서 조차도 엄청난 팬데믹을 형성했던 말 그대로 전설의 헤비메탈 그룹...음악적 장르는 다르지만 지금의 BTS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닌다면 80년대, 90년대 당시에는 메탈리카와 같은 헤비메탈 밴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녔다는 걸 지금의 아재들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죠?^^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헤비메탈 - Crashday(크래쉬 데이) / 크래쉬(CRASH)
아시는 분들이 꽤나 많을거라 생각되는 우리나라 토종 헤비메탈 그룹인 크래쉬(Crash)는 정말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실력파 데스메탈 밴드입니다. 아마 미국에서 태어나 활동했더라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밴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들의 실력과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기억나는 곡 중에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 그 곡을 부른이가 바로 크래쉬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헤비메탈 밴드들이 언젠간 지금의 K-pop 아이돌들 처럼 전 세계를 호령하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그 최전방에 아마 크래쉬와 같은 밴드들이 있지 않을까 싶군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하드락 - "Crash"(크래쉬) / Fit For Rivals(피트 포 라이벌스)
공교롭게도 곡의 이름이 위 우리나라 밴드의 이름과 같은 크래쉬군요. 미국의 락밴드인 피트 포 라이벌스(Fit For Rivals)는 국내에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심플하면서 강력한 사운드 그리고 보컬의 멋진 목소리가 조화로운 밴드라는 걸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강렬하고 빠른 사운드를 가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곡이라 하긴 조금 부족한 듯 보이긴 하지만 얼터너티브 락으로서는 손색이 없는 곡으로 특별한 거부감 없이 많은 분들이 듣고 즐기기에 좋을 듯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악 추천 하드락 - Hero(히어로) / Skillet(스킬렛)
헤비메탈의 한 장르라 할 수 있는 크리스천 메탈이란 장르로 구분할 수 있는 스킬렛(Skillet)은 미국의 멤피스에서 시작된 밴드입니다. 역시 국내 팬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 한데 그들의 유투브 스트리밍 조회수를 보면 오랜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상당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밴드라는 걸 알수 있는 부분이죠. 그 중 히어로(Hero)는 2억3천만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처음부터 강력한 사운드가 나오는 곡으로 특이한 건 여성 백보컬이 있다는 점과 드럼등 혼성으로 결성된 밴드라는 점입니다. 크리스천 메탈이라고 했지만 거의 얼터너티브에 가까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왠지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면 좋은 곡인듯 합니다.
보너스 트랙 - What's Up / 4 Non Blondes
정말 좋아했던 그룹의 노래였는데 한동안 잊고 지내다 다시 찾아서 들어보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혹시나 아직 모르시거나 저처럼 한동안 못들어 보셨던 분들을 위해 보너스 트랙으로 올려봅니다. 오랫만에 들어봐도 정말 매력적인 목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곡은 예전에 하도 많이 들어서 가사도 다 외우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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