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를 보던 중 첼리팜스토리라는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요.
부부 두분이 무언가 열심히 만드는 동영상인데 이게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 더군요.
거기에 거의 노동력만 들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화덕!!!
햐~저도 시골이라면 당장이라도 따라 하고 싶은 아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쌀쌀한 밤 분위기 있는 캠프파이어도 가능하고,
고기도 구워먹으면 아주 활용도 만점의 화덕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타고 남은 재를 어떻게 처리할까 하는 점이긴 한데...
두 분이 별 걱정 안 하시는 거 보니 제가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군요. ㅎㅎㅎ
화덕 예기하더니 생뚱맞게 왠 세탁기냐고요?
일단 보시면 아실 듯합니다. 이미 눈치 빠른 분들은 아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일단 재료비는 거의 0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고장 난 드럼세탁기 거의 공짜로 얻으실 수 있을 듯...
두 분이서 열심히 분해하고 계시네요.
이제 곧 어떻게 캠프파이어용 화덕이 탄생하시는지 보게 되실 겁니다.
두둥~~~
이제 슬슬 감이 잡히시죠?
네~바로 안에 들어있는 드럼통...
이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 구멍도 숭숭 뚫려 있어서 공기도 잘 통해서 나무가 아주 잘 타겠죠?
손 제주가 있으신 분이라 그런지 다리도 달아 주시네요.
이런 거 볼 때마다 힘들긴 하겠지만 시골생활도 함 해보고 싶네요.
넓은 곳에서 해보고 싶은 거 이것저것 해보고...
다음은 열심히 땅을 파서 화덕의 위치를 잘 잡아 주시는군요.
나중엔 단단하게 다져주는 것도 필요하겠죠?
정확한 위치도 잡아주고
수평도 잘 살피면서 주변에 벽돌을 쭉 둘러서 쌓아주시는군요.
벽돌을 저렇게 쌓으니 훨씬 더 멋들어져 보이는 화덕이 되네요.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시나 봅니다.
짜잔~~~
그렇게 탄생한 화덕.
헉 이거 비싼 돈 들여 만드는 것보다 더 멋져 보이는데요.
화력도 엄청나게 좋은 게 나중에 위에 철판 하나 놓고 고기 구워 먹거나 음식 만들어 먹어도 최고일 듯.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 채널,
그런데 생활에 요긴한 좋은 정보를 얻게 되는군요.
지금은 도시에 살고 싶어 하고 싶어도 못하지만,
훗날 기회가 되어 시골 농촌에 살게 된다면
꼭 기억해서 저도 드럼세탁기를 구해서
멋진 캠프파이어용 화덕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참고로 혹 영상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첼리팜스토리를 찾아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