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추천 - 정주행 어떠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시청할때 볼만한 한국드라마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처음엔 넷플릭스를 통해 주로 외국영화만 보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점점 늘어나는 한국관련 영화와 드라마 덕분에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드라마를 보는게 이젠 당연하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볼만한 드라마로 추천해 볼까 하는데요. 이미 정주행으로 완료하신 분들도계시겠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은 주말이나 휴가시즌에 맘먹고 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넷플릭스 추천 한국드라마] 시작합니다.

추천 1. 이태원 클래스

2020년에 시작한 인기 신상 한국드라마라고 할 수 있죠. 사실 박서준이 이 정도의 연기력이 있을거라곤 미쳐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에 참 어울리는 배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다른 배우들의 연기 역시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좋은 작품인 듯 합니다. 박서준 외에도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의외로 재밌게 본 드라마가 바로 이태원 클라쓰라 추천 드립니다.

추천 2. 시그널

이 드라마는 굳이 말이 필요할까요? 워낙 인기를 많이 끌었고 시간되 꽤 된 시점이라 많이들 정주행하셨을 것 같지만 혹 아직 못보신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 탄탄한 스토리 구성력...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드라마 작품이 바로 시그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그널을 보다보면 한국드라마가 참 수준 높아졌구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아무튼 긴 설명과 말이 필요없는 시그널 강력 추천 드립니다.

추천3. 응답하라 1994 시리즈

어쩜 그렇게 지금의 40~50대가 살아온 모습을 잘 표현했는지...볼때마다 신기한 생각마져 드는 한국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로 년도만 다른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1994를 제일 좋아합니다. 고아라와 성동일, 정우의 연기는 이 드라마에 너무 잘 녹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1988에선 덕선이 역을 맡은 혜리가 참...지금 생각해도 왠지 흐믓한 표정이 지어 지는군요.

추천 4. 킹덤

처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 좀비 드라마가 나온다고 했을때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했지만 실제 보고난 후에는 아~이렇게도 제작할 수 있구나...생각이 들었던 정도로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았던 한국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현제 시즌2가 마무리 되었고 곧 시즌3가 나온다고 하던데 외전의 형태로 전지현이 출현한다고 하는 소식이 있군요. 아직 못보신 분들중에 평소 좀비물을 좀 즐기는 편이다 싶으시면 꼭 추천 드립니다. 코리아 좀비물 킹덤~

추천 5. 슬기로운 감빵생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드라마 슬기로운 시리즈의 초창기 버전 드라마라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 드라마가 처음 나왔을때는 문득 진짜 죄수들은 슬기롭게 감빵생활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를 생각해 본적도 있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시간은 좀 지났지만 못보고 지나치신 분들이라면 시간될때 꼭 정주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총 16부작으로 개인적으로 박해수(제혁)와 정경호(준호)의 연기가 참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추천 6. 동백꽃 필무렵

작년(2019년) 9월경부터 11월까지 방영했던 드라마로 총 40부작이나 되는 한국드라마죠. 이 드라마를 통해 공효진이라는 여배우가 이렇게까지 풋풋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도시틱한 독립심 강한 여자의 이미지 였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왠지 풋풋함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아무튼 동백꽃 필무렵을 통해 연기대상까지 받는 걸 보며 역시 좋은 작품과 좋은 배우가 많나면 결국 사랑 받는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평소 공효진이라는 배우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 드리는 드라마 입니다.

추천 7. 슬기로운 의사생활

5번째에 이은 슬기로운 시리즈입니다. 총 12부작으로 5월에 끝난 드라마로 아직 못보신 분들이 많으실 듯 하군요. 같이 의대에서 공부하던 동창 친구들이 의사가 되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겪은 우여곡절을 너무 잘 표현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세계의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삶과 얼마나 닮아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예기는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군요. 아무튼 20년지기 친구들이 같이 나이 먹어가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보실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추천 8. 미스터션샤인

2018년 요맘때인 여름시즌에 방영했던 드라마로 이병헌의 연기력 만큼은 정말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던 드라마입니다. 다소 뻔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을 갖고 있지만 스토리 소재가 참신해서 충분한 재미를 선사하는 한국드라마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드라마 시청률이 꽤나 높았던 걸 보면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병헌과 김민정의 팬이라면 꼭 추천 드립니다. 물론 김태리의 연기도 좋구요. 24부작으로 정주행 해보기 좋은 작품인듯 합니다.